영화 소개 -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2세이상 관람가이며, 미국 영화입니다. 드라마, 코미디 장르로 1시간 59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숀 앤더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존 모리스와 함께 각본에도 참여했습니다. 출연한 배우로는 마크 월버그 – 피트 역, 로즈 번 – 엘리 역, 이사벨라 모너 – 리지 역, 구스타보 퀴로즈 – 후안 역, 줄리아나 가미즈 – 리타 역, 옥타비아 스펜서 – 캐런 역, 티그 노타로 – 샤론 역을 맡아 연기하였으며, 이 외에도 많은 배우가 나와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짜가 진짜로
부부가 집으로 들어옵니다. 폐가입니다. 창문, 바닥 등 성한 게 없는 집입니다. 아내가 산 집을 본 남편은 잠시 주변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는 완벽하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고쳐서 팔면 10만 달러는 받을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집은 아내가 아내의 동생 부부를 위해 산 집입니다. 부부는 집을 고쳐 집을 파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남편의 눈에는 완벽합니다. 하지만 부부와 같은 일을 하지 않는 동생 부부에겐 돈만 많이 들어갈 쓸모없는 집입니다. 그들은 들어오자마자 온갖 불만을 말합니다. 남편은 욕심이 앞서 동생 부부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의 눈에 이 집은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금이나 다름없습니다. 그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 아내는 그래도 이제 집은 동생 부부에게 선물을 위한 집이기 때문에 동생 부부를 설득하려고 합니다. 설득하는 중 아내는 말실수를 합니다. 동생 부부는 아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아기에 대해 민감한 상태입니다. 아내가 실수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동생 부부는 화를 내고 집을 나갑니다. 집을 나와 부부는 골프를 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부부에게도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업을 하느라 바빴고, 이제 가지려고 하니 나이가 들어 상황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입양 이야기를 꺼냅니다. 남편이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선 아내가 노트북으로 입양 관련 자료를 보며 아이들의 딱한 사정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내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남편은 농담이었다고 말하며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내에게 우린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며 아내를 다독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말은 꺼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아내는 위로받고 방으로 갑니다. 남편은 거실에서 TV를 켭니다. 그리고 조용히 되돌아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노트북을 켭니다. 남편도 입양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봅니다. 그도 아이들의 사정이 딱합니다. 그리고 그도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부부는 부부입니다. 다음날 부부는 8주간의 위탁 양육 수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탁 아동을 맡기도 하지만 입양할 수 있는 곳에 찾아갑니다. 그곳에선 시스템 과부하로 많은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지만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겁도 줍니다. 그런 설명을 듣던 중 어떤 사람들은 포기하고 나가기도 합니다. 설명을 듣던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을 소개하고 어떤 아이와 살고 싶은지 이야기합니다. 부부도 소개합니다. 아내의 이름은 엘리, 남편의 이름은 피트입니다. 이야기하던 중 위탁 가정을 통해 입양된 가족이 와서 이야기합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 끝에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만나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설명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엘리와 피트도 감동에 젖습니다.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8주간의 교육을 듣습니다. 교육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의 끝에는 위탁 아동들과 입양하려는 가족들의 만남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입양하려는 가족들은 아이들에게 말도 걸며 입양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엘리, 피트 부부는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피트는 한쪽에 모여있는 10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겠다며 다가갑니다. 엘리는 그런 피트를 말립니다. 엘리가 요즘 10대 아이들은 좋지 않은 이런저런 것들을 한다며 말릴 때, 한 소녀가 와서 말합니다. 반항기에 있는 10대의 말을 뱉는 소녀였습니다. 피트는 그런 소녀의 명찰을 봅니다. 소녀의 이름은 리지입니다. 리지를 맡고 싶어 하는 부부에게 알아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리지에겐 두 명의 동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지를 맡는다면 소녀의 동생들도 함께 맡아야 합니다. 부부는 고민 끝에 맡기로 합니다. 엘리와 피트 부부, 리지 그리고 리지의 두 동생 후안과 리타의 가족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족의 참된 의미
입양아들과 입양한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난처한 상황과 미운 5살이라고 말하는 나이에 아이들이 보여주는 생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아이들을 지키는 모습에 책임감을 마음을 열고 가족의 구성원으로 함께 하는 모습에서 이해와 애틋함을 느끼며, 서로를 아끼며 지키는 모습에서 가족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때론 피는 물보다 연하기도 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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