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201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의 영화이며, 캐나다 영화입니다. 드라마 장르입니다. 1시간 56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라 폴리가 감독을 맡았으며, 출연 배우로는 미셸 윌리엄스가 마고 역, 세스 로건이 루 역, 루크 커비가 다니엘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정성 들여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있던 그녀는 지루해 보이는 표정으로 오븐에 넣은 음식이 다 되기를 기다립니다. 그녀는 캐나다 공원협회 부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자료조사 중이던 그녀는 갈매기가 우는 해안가에서 연극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잘 걸어 다니던 그녀가 갑자기 휠체어를 타고 비행기에 탑승하기도 합니다. 그런 그녀를 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우연하게도 그녀와 동선이 겹칩니다. 비행기에 탄 그녀는 그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우연하게도 그녀의 옆자리는 그입니다. 그는 그녀에게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그녀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걷지 못하는 척하는 연기, 책을 읽는 척하며 자는 남자를 보는 것 등 처음 만난 사람들이 하기 힘든 대화를 시작으로 그들은 대화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같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우연하게도 사는 곳도 정말 가깝습니다. 차에서 내려 각자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녀는 사실 여행하는 사람일 뿐 모든 게 거짓말입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온 그녀는 알람소리에 깨어납니다. 그녀 옆에는 남편이 누워있습니다. 잠에서 깬 그들은 과격하게 사랑을 표현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남편의 가족들과 모임이 있습니다. 그녀는 먼저 일어나서 모임 준비를 합니다. 가족 모임은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끄럽지만, 행복합니다. 하지만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그녀의 표정은 조금 지루해 보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가족 모임이 끝납니다. 가족이 놀아가고 피곤했던 그들은 잠이 듭니다. 남편은 침대에서 잠이 들었지만, 그녀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와 꽃에 물을 주고 문 앞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그때 여행 중 봤던 남자가 인력거를 끌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봅니다. 잠에서 깬 남편이 밖으로 나옵니다. 주방에서 함께 음식을 준비합니다. 음식을 준비하다 남편이 그녀에게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장난을 칩니다. 장난을 치며 키스합니다. 남편은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그녀는 남편에게 장난과 사랑 둘 중 하나만 하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말은 분위기를 차갑게 만듭니다. 아무 말 없이 식사를 마치고 잠을 잡니다. 아침 5시 일찍 깨어난 그녀는 옷을 차려입고 밖으로 나옵니다. 집을 나서고 얼마 있지 않아 인력거를 끌던 앞집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그들은 함께 커피를 마십니다. 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눕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는 유혹하는 의미가 담긴 말들이 오가지만, 그녀는 그와의 관계에 선을 긋는 말을 합니다. 그러다 남자는 그녀에게 보여줄 게 있다고 말하며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의 집에는 그림이 가득합니다. 그녀는 그의 그림을 감상합니다. 그는 대화를 나누며 그녀에게 무언가를 마시겠냐고 묻지만, 그녀는 곧 갈 거라 괜찮다고 말합니다. 왜 가지 않냐고 묻습니다. 그녀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곤 그림을 좀 더 봅니다. 남자는 앉아요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앉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계속 그림을 구경합니다. 의자에 앉지 않겠다고 말하던 그녀에게 남자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묻습니다. 그때 그녀가 의자에 앉아 말합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일은 고민하면 이유를 찾을 수 있었는데, 가끔은 순간적인 감상에 빠져 울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어른이기 순간적인 감상 때문에 울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왜 이런지 이유를 알 수도 없고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합니다. 다만, 살아가기 때문에 겪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돌아오는 그의 대답에 그녀는 집을 나갑니다. 알기 힘든 그녀의 생각과 감정입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알기 힘든 그녀의 마음처럼 시작합니다.
익숙함과 새로움
그녀에겐 5년을 함께 해 온 남편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지 얼마되지 않는 새로운 남자가 있습니다. 5년이란 생활은 그녀에게 익숙함이 되었고, 뻔한 삶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앞 집의 새로운 남자는 뻔한 삶에서 만난 뻔하지 않은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모순되는 행동을 하는 그녀입니다. 영화에서 그녀가 그녀의 친구들과 한 이야기 중 새것들은 반짝이니까 혹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새것도 헌것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새것도 바랜다고 말합니다. 헌것도 새것이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대사처럼 우린 언제나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선택하게 됩니다. 익숙함이든 새로움이든. 무엇을 선택하는가는 당장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움도 언젠가는 익숙함, 헌것이 된다는 것만 알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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