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가 되는 중 홀로 아기 키우기 싱글 대디의 삶
영화 정보
2021년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1시간 50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등급입니다. 감독은 폴 와이츠가 맡았으며 각본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데이나 스티븐슨이 공동 작업했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케빈 하트, 엘프리 우더드, 릴 렐 하워리, 드완다 와이즈, 프랭키 페이슨, 앤서니 캐리건, 폴 라이저, 멜로디 허드가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미국 영화로 도서 원작의 실화 바탕 드라마 장르 영화입니다.
홀로 아기 키우기
남자가 교회 강단에 올라 말합니다. “참 더럽네요.” 그리고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한 남자의 집에 모여 숙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에 온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고 침대에 누워 실의에 빠진 남자. 그의 엄마는 아무 말 없이 다가와 침대에 누워있는 그에게 신발을 신겨주며, 위로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엄마가 나가고 다시 신발을 벗습니다.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태아 사진을 봅니다.
남자는 과거를 생각합니다. 남자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 의사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2주나 더 남았지만, 아기가 곧 나올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거꾸로 있어 제왕절개로 수술할 거라고 합니다. 첫 아이를 만나게 될 두 사람은 많이 설레고 긴장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아내와 함께 장모님이랑 영상통화를 합니다. 장모님의 눈에는 그들이 아직도 어립니다. 장모님의 잔소리는 아직 아빠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 남자는 이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의 과거 회상이 끝나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남자의 이름은 맷입니다. 그의 친구들이 그에게 다가와 위로의 말을 합니다. 고마운 일이지만, 친구들도 철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과거로 넘어와 이번에는 아기를 출산하고 있는 아내와 맷이 보입니다. 수술실 한 쪽에 장모님과의 영상통화를 위해 노트북을 켜놓았고, 맷은 아내 옆에서 함께 아기를 낳습니다. 그리고 곧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맷과 아내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황홀한 순간입니다. 가족들도 찾아와 축하합니다.
행복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러던 중 산후 검사를 하기 위해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녀를 부축해서 휠체어에 앉히려고 할 때, 갑자기 그의 아내는 어지러움을 호소합니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장례식 가족 모두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건강하던 그녀의 죽음은 장례식에 참여한 모두에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맷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만 빠져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에겐 갓 태어난 아기가 있습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늦은 저녁 가족들만 집에 남아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은 맷이 혼자 아기를 키울 수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에게 미네소타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양쪽 부모님들이 아이를 돌봐주고 아기를 위한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으니 문제없을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맷은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가 살고 있는 집, 직장 그리고 지금 사는 곳에서 그동안 이룬 터전, 친구들 모든 게 여기 있어서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는 죽은 아내의 자취가 남아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은 그의 능력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육아가 힘들기에 한 말입니다.
그의 장인어른 그리고 그의 엄마까지 나서서 그에게 미네소타에서 함께하길 권하지만 맷의 생각은 도무지 바뀔 생각이 없습니다. 결국 그는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홀로 아기, 매디를 키울 생각입니다.
이제부터 어린 아기 매디와 아빠지만 아직은 덜 성장한 아빠 맷의 좌충우돌 홀로 아기 키우기가 시작됩니다.
싱글 아빠의 삶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내를 잃은 남자가 슬픔에 빠질 새도 없이 홀로 남겨진 자신과 갓 태어난 아기를 키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 아빠의 삶을 무겁지 않게 다룬 내용으로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그리고 철없는 남자가 아빠로서 성장하는 모습은 훈훈하게 마음을 채워주었습니다. 게다가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새삼 대단하고 멋지다는 걸 또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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