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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금성에서 봐 정보 카일과 미아 치유와 사랑

by 1일1잔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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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성에서 봐 정보

2023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1시간 35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이며, 도서를 원작으로 한 청춘 드라마 장르입니다. 감독은 호아킨 야마스가 맡았으며, 빅토리아 비누에사가 각본을 썼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버지니아 가드너, 엘릭스 아이오노, 롭 에스테스, 베로니카 델 세로, 알렉스 아스토트, 마조리 E.글랜츠 등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카일과 미아

숲속을 달리는 남자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빠른 속도로 쉬지 않고 달리는 남자가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집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물속에 들어간 그는 끔찍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아름다운 커플의 사진이 있는 여자의 침대, 밝은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가 침대에서 일어나 한 방에 자고 있던 소녀를 깨우며 맑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이들과 아침을 먹고 양어머니와 대화를 나눕니다. 여자의 이름은 미아입니다. 그녀는 이번에 18살이 됩니다. 곧 있으면 그녀의 생일입니다. 그녀의 생일 파티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녀는 괜찮다고 하지만, 양어머니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거라며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등 뒤로 손가락을 꼬는 손짓을 합니다.

새벽부터 숲속을 달린 남자, 그의 이름은 카일입니다. 카일은 학교 장학금을 받기로 한 상태이지만, 그는 몇 달 전에 있던 사고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고는 차 사고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 카일이 운전했습니다. 그리고 차가 무언가를 피했고, 차는 전복됐습니다. 카일이 기억하는 전부입니다. 카일은 사고 충격으로 전부를 기억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그가 운전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일어난 상황이기에 그의 죄책감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몸은 다 컸지만, 18살이란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마음의 무게입니다.

사고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친구 중 한 명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큰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일만 다 나았습니다. 그게 더 카일을 괴롭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카일은 그를 찾아갑니다. 차를 타고 가려던 그는 역시나 운전할 수 없습니다. 먼 거리를 걸어서 갑니다. 그렇게 친구에게 도착한 그는 친구의 상황에 정말 미안해합니다. 친구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끼리 근황과 이야기를 잠깐 나누던 중 물리치료사가 온다는 말에 카일은 방에서 나오게 됩니다. 친구의 어머니가 카일을 배웅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카일에게 말합니다. “우리 아이는 평생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그런데 너는 멀쩡하구나친구의 어머니는 그렇게 말하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카일은 더 무거운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는 근처 큰 공원으로 갑니다. 계곡에서 뛰어내리려고 합니다. 그때 미아가 뛰어내리려는 카일을 발견합니다.

미아는 집에는 도서관에 간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한 남자를 보았고, 그 남자가 뛰어내리려 한다는 것을 느끼고 큰 소리를 지르고 쓰러집니다.

비명을 들은 카일은 쓰러진 여자가 있는 쪽으로 달려갑니다. 상황을 살피고 괜찮은지 묻습니다. 살피던 중 여자가 거짓말을 한 것을 안 카일은 돌아섭니다. 가려는 카일을 붙잡은 여자는 카일에게 뛰어내리면 나도 뛰어내리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위험한 곳을 올가려합니다. 카일은 놀라 그녀를 잡습니다. 중심을 잃은 그녀가 카일 방향으로 넘어집니다. 다행히 카일이 여자를 붙잡아 다치는 일은 없었고, 동시에 죄책감에 시달려 좋지 않은 생각을 하던 카일의 마음도 식었습니다.

떨어진 카일의 휴대폰을 집어 든 여자는 갑자기 카일의 연락처를 받아갑니다. 그리곤 자기소개를 합니다. 여자의 이름은 미아입니다. 카일과 미아가 만났습니다.

치유와 사랑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의 짐을 가진 남자와 깊은 사정이 있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감싸주며 또 그렇게 서로를 치유합니다. 두 사람은 여행을 통해, 깊게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이라는 결실을 얻게 됩니다.

지난 과거의 상처 속에서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 어딘가에서는 우리를 아껴줄, 우리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고마워할 존재가 있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감사로 내린 선물이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