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 2016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일본 영화이며, 소설 원작의 로맨스 장르 영화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1시간 50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은 미키 다카히로가 맡았으며, 출연한 배우로는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야마다 유키, 오타카 아키라, 미야자키 요시코, 기요하라 가야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 햇살이 좋은 겨울, 전철 안에 타고 있던 한 남자는 같은 전철 같은 칸에 타고 있는 한 여자를 봅니다. 남자는 여자를 본 순간 그녀에게 반합니다. 그가 그녀를 볼 때, 시간은 천천히 흐르는 듯 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불쑥 그에게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빠져있을 때, 그는 같은 전철역에서 내리면 그녀에게 말을 걸겠다고 다짐합니다. 전철은 다카라가이케 역에 도착합니다. 그가 내려야 하는 역입니다. 그는 그녀가 서 있던 곳을 봅니다. 그녀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껴서 전철역에서 내린 그는 같은 역에서 내린 그녀를 발견합니다. 그리곤 그녀에게 말을 겁니다. 서툴게 말문을 열기 시작하는 그였지만, 진심을 담아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전철역에 앉아서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의 이름과 나이를 말하며 대화를 시작합니다. 남자의 이름은 미나미야마 타카토시 20살, 여자의 이름은 후쿠주 에미 20살입니다. 에미는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지긋이 타카토시를 바라봅니다.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는 에미의 눈빛에 놀랍니다. 별 일 아니라는 에미의 말에 타카토시는 자신을 소개합니다. 전철역 근처에 있는 미대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에미는 미용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타카토시는 학교가 이 근처에 있는지 묻습니다. 에미는 이사 온 지 얼마 안되서 전철역을 지나쳤다고 말합니다. 이번에는 에미가 타카토시에게 묻습니다. 어떤 부분이 끌려서 자기에게 말을 걸었는지 묻습니다. 타카토시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껴서 말을 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대답을 들은 에미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하늘을 잠시 바라봅니다. 다카하시가 다른 말을 하려 할 때, 전철이 들어옵니다. 전철 소리를 들은 에미는 이제 가보겠다고 말하며 일어납니다. 전철을 타러 가는 에미에게 또 만날 수 있는지 타카하시가 묻습니다. 타카하시의 질문에 에미가 뒤돌아봅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감격스럽지만 서러운 듯한 눈물입니다. 슬픈 일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한 에미는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며, 또 보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철에 타기 전에 내일 보자고 말하며 인사를 하고 전철을 탑니다. 타카토시는 전철을 타고 멀어지는 에미를 보며 에미가 한 말을 곱씹습니다. 내일 또 보자고 말한 그녀의 말이 타카토시 마음에 여운을 남깁니다. 학교에 온 타카토시는 친구에게 전철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타카토시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타카토시가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는 것에 재밌어합니다. 동시에 그림 그리기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다카토시가 대견하기도 합니다. 에미의 내일 또 보자는 말을 같은 전철에서 보자고 이해한 타카토시는 어제와 같은 시간 전철을 타지만 그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에미를 찾지 못하고 동물원에서 기린을 그리고 있던 타카토시에게 에미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에미는 타카토시의 그림을 칭찬합니다. 찾던 에미의 등장에 타카토시는 놀라면서도, 어떻게 이곳에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에미는 말해줬다고 합니다. 다카토시는 의문을 가지지만,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의문은 사라집니다. 에미는 다카토시가 다카라가이케 이야기를 하다 만 것을 기억하고 묻습니다. 다카토시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에미는 그곳에 가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카라가이케에서 다카토시는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에미도 그런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서로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가 구해줬다고 말합니다. 우연하게도 겪은 일이 겹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이제 시작됩니다.
반복되는 이별과 만남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서로의 다른 시간을 함께하는 두 남녀는 사랑으로 서로를 붙잡고 있습니다. 남자에겐 미래이고 여자에겐 과거인 두 사람의 오늘들은 한 번 분인 소중한 날들입니다. 서로의 행동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미래에 있을 행동들이 현실이 될 수록 그만큼 그들이 함께 한 시간은 길어집니다. 그만큼 그들의 사랑도 깊어집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이 깊어 질수록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은 짧아집니다. 시간의 굴레에 갇혔습니다. 다가오는 이별에 슬퍼하지만, 다가오는 사랑에 행복한 그들에게 이 시간은 슬픔의 나날이 아닌 행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들의 반복되는 이별과 만남에서 오늘 하루, 하루 안에 1시간, 1분, 1초가 소중한 이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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