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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의 상처는 새로운 사랑으로

by 1일1잔 2024. 3. 5.

영화 포스터

영화 소개

2006년에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낸시 마이어스가 맡았습니다. 낸시 마이어스는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할 수 있는 영화 인턴의 감독했습니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는 멜로/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카메론 디아즈 (아만다 역), 케이트 윈슬렛 (아이리스 역), 쥬드 로 (그레엄 역), 잭 블랙 (마일스 역)이 나와 연기합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이성을 만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사랑에 관한 명언들로 시작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여행의 종착은 사랑이다. 사랑하면 눈이 멀게 된다.’를 말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랑은 한 순간 식어가기도 하며, 떠나가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저절로 다가오는 사랑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사랑은 일방통행 하는 사랑, 짝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아이리스의 독백입니다. 그녀는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제스퍼를 좋아합니다. 그와 함께 잠을 잔 적도 있지만, 그는 다른 여자와도 잠을 잤으며,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결혼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잔인하게도 회사의 대표는 아이리스를 직접 지명하며 기사를 써달라고 합니다. 아이리스는 몇 년이나 그 남자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너무나 큰 상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지 않을 때도 그녀는 그를 변호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결혼 소식은 너무나 슬픈 소식이었고, 배신이었습니다. 가까스로 울음을 참아가며 집으로 간 그녀는 집 문을 열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 시각 L.A에선 또 다른 주인공 아만다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일 중독자입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능력이 있지만, 그녀에게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싸우고 있는 남자도 그렇습니다. 그는 회사 직원과 바람피웠습니다. 아만다는 그것을 알게 되었고,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그를 집에서 내쫓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몇 주간 일을 쉬자고 직원들에게 제안합니다. 여자에게 최악의 적은 스트레스이고 이건 자신을 더 늙어 보이게 만들고, 바람 난 남자친구는 24살의 어린 여자를 만날 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만다는 영어권 나라로 떠나고자 합니다. 영국에서 쉴 수 있는 곳을 찾아봅니다. 그곳은 서리라는 곳입니다. 아만다는 혼자 크리스마스를 조용히 보내고 싶었기에 조용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집은 아이리스의 집입니다. 여행을 가고자 했던 아만다는 아이리스로부터 집을 바꿔서 지내자는 뜻밖의 제안을 받습니다. 아주 잠깐의 고민을 하던 아만다는 아이리스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집을 바꿔서 지내기 위해 아만다는 영국으로 아이리스는 미국으로 향합니다. 아만다의 집으로 향하는 아이리스는 L.A의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땅, 멋진 집들에 감탄하며 아만다의 집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아만다의 집에 도착해서 보게 된 아만다의 집은 아이리스를 더욱 신나게 만듭니다. 그녀는 10살 된 어린아이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집을 구경합니다. 한편 아만다는 아이리스의 집에 조금은 힘들게 도착합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아만다는 사진을 봤던 귀여운 집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만다의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이리스의 집은 주변에 이웃이 없습니다. 마치 무인도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리스의 찰리가 있어서 외롭진 않습니다. 그런 그녀들에게 우연하게도 남자들이 나타납니다. 이제 그녀들의 여행이 정말 시작합니다.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

상처를 받았다고 힘든 일을 겪었다고 멈춰있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여 주변 환경을 바꾸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즐겁고 행복한 여행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종종 견디기 어렵고 힘든 일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 숨어 상처가 가라앉기를 기다리기보다 가끔은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부담 없이 대화하며 누구보다 소중한 우리 자신을 우리 스스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 영화였습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은 날 편안한 마음으로 보기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