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룰 레이첼과 릴리 그리고 조지아 후기
영화 정보
2007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시간 52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18세 관람가의 영화이며, 미국 영화로 드라마 장르입니다. 감독은 게리 마셜이 맡았으며, 각본은 마크 앤드러스가 썼습니다. 출연한 배우로는 제인 폰다, 린제이 로한, 펠리시티 허프먼, 더멋 멀로니, 캐리 엘위스, 가렛 헤드룬드, 에고르 엘리손도, 딜런 매클로클린, 재커리 고든, 로리 멧칼프 등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레이첼과 릴리 그리고 조지아
두 여자가 말다툼하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차에 앉아 말하는 엄마와 차 옆에서 걸어가는 딸이 말다툼합니다. 딸은 거칠게 반항하고 엄마는 그런 딸의 반항에 못 이겨 차를 몰고 가버립니다. 혼자 남아 길을 걷던 딸은 뜨거운 햇볕을 피해 길가에 있는 광고판 글 밑에 누워 있습니다. 누워서 잠을 자고 있을 때, 지나가던 남자가 그녀를 살핍니다. 죽은 듯이 누워 있던 그녀는 누군가 자신을 만지자 깜짝 놀라며 일어납니다. 남자는 상황을 설명하고 서로 통성명을 합니다. 여자의 이름은 레이첼입니다. 그리고 살피던 남자의 이름은 할렌 윌슨입니다. 두 사람이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오픈카를 타는 남자가 다가와 말합니다. 남자의 이름은 사이먼입니다. 그는 갑자기 옆에 타며 어디든 가자는 레이첼이 황당하기만 합니다. 사이먼은 무개념한 레이첼을 태우고 운전을 합니다.
레이첼의 엄마는 한 집에 도착합니다. 담배를 피던 그녀는 차에서 내려 집에서 보이지 않게 담배를 피운 후 옷매무새를 정리한 후 집으로 들어갑니다. 집에는 두 남자아이와 조지아 룰로 카드 게임을 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한 남자아이가 달려 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열자 나타난 사람은 레이첼의 엄마입니다. 카드 게임을 하던 여자가 반가운 얼굴로 그녀를 부릅니다. 레이첼의 엄마, 릴리입니다. 릴리의 엄마 조지아는 레이첼은 어디 있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레이첼은 함께 오지 않았고, 오다가 차에서 도망쳤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녀 사이는 각별하진 않습니다.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지만, 서로의 근황이 궁금해서 오가는 대화는 아닙니다. 단순히 어색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대화입니다. 그리고 조지아는 다시 손녀 레이첼을 걱정합니다. 레이첼은 13년 전 어린 나이에 오고 지금 처음 오는 길입니다.
사이먼과 차를 타던 레이첼은 무례한 말을 계속합니다. 정말 버릇없는 여자입니다. 천방지축 레이첼은 사이먼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처음보는 여자가 함부로 하는 말에 화가 난 사이먼은 마을에서 레이첼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갈 길을 갑니다. 그리고 레이첼은 어디인지도 모르는 할머니, 조지아 집을 찾아 걷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해가 다 지고 나서야 꾀죄죄한 몰골로 집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뵙는 할머니에게 하는 첫인사부터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레이첼입니다.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겠다며 말하는 레이첼은 이제 대학교에 갈 성인이 되었지만, 자신이 친 사고에 대해 반성의 기미도 예의와 배려가 담긴 말은 할 줄 모릅니다. 그리고 조지아도 지지 않는 성격입니다. 할말 다한 레이첼에게 “꺼져!”라고 한마디 한 후 2층으로 올라갑니다.
늦은 저녁이었고, 별다른 일 없이 자고 일어났습니다. 눈을 뜨면서부터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오갑니다. 아침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집에서 지켜야 할 몇 가지를 말합니다. 욕설은 금지, 잠은 방에서 자기, 월요일부터 일하기, 레이첼은 일하기 싫어합니다. 미성숙한 10대들이나 할 행동과 말만 골라서 하는 레이첼입니다. 하지만 지금 레이첼이 있는 곳은 레이첼의 응석을 받아줄 집이 아니라 조지아 집입니다. 레이첼이 이곳에서 10주간 잘 지내려면 그녀의 말을 따라야 합니다. 조지아 집에서 조지아 룰에 따라. 천방지축 레이첼의 사람되기(?)가 시작 됩니다. 그녀는 왜 이럴까요? 말 못 한 그녀의 속사정도 함께 밝혀집니다.
후기
린제이 로한의 레이첼 역 연기가 찰떡궁합이란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몸만 다 큰 레이첼이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생각을 환기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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