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2019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국 영화입니다. 2시간 33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액션 & 어드벤쳐 장르입니다. 감독은 제임슨 맨골드가 맡았으며, 각본은 제즈 버터워스와 존-헨리 버터워스, 제이슨 켈러가 썼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맷 데이먼, 크리스천 베일, 존 번탈, 커트리나 밸프, 조쉬 루카스, 노아 주프, 트레이시 레츠, 레모 지로네, 레이 맥키넌 등이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셸비와 켄
1959년도 르망24 경주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중계자는 현재 레이스 중반 5번 애스턴 마틴의 캐롤 셸비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거침없이 질주하던 캐롤 셸비는 연료가 떨어져 피트인 합니다. 연료를 채우던 중 차에 붙은 불이 셸비에게 옮겨붙습니다. 사람들은 급하게 그에게 붙은 불을 끄고, 그의 상태를 살핍니다. 지금 셸비에겐 불이 붙은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는 좋지 않은 몸 상태로 다시 경주를 시작합니다. 좋지 않은 몸 상태이지만 그는 앞선 차들을 추월합니다. 그렇게 선두를 유지하며 달리던 그는 경주를 몇 분 남기지 않았을 때,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달려 결국 애스턴 마틴에 우승을 안기고 미국인 레이서로 트로피를 차지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듣고 있습니다. 의사는 셸비에게 심박이 130 BPM으로 올라 잠시만 유지되도 심장마비가 올 거라고 합니다. 드라이버인 그에겐 모든 걸 잃게 만드는 말입니다. 단거리 레이스만 하겠다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에게 레이스는 인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병원을 나와 자신의 차에 탑니다. 그런 셸비를 보는 의사의 눈빛은 안쓰럽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약을 먹은 뒤 심호흡을 고르고 그는 시동을 겁니다. 그리고 운전하며 말합니다. “7000 RPM 어딘가엔 모든 게 희미해지는 지점이 있다. 차는 무게를 잃고 그대로 사라진다. 남은 건 시공을 가로지르는 몸뿐, 7000 RPM 바로 거기서 만나는 거야.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너는 누구인가?” 그의 운전은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자동차 정비를 하며 어떤 손님이 말하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정비를 하는 남자는 불만을 가진 손님의 말에 스포츠카를 스포츠카답게 운전해야 잘 달린다고 말합니다. 운전 실력은 없고 불만만 가득 한 손님은 부끄럽습니다. 그러더니 수리 비용은 지불하지 않겠다며 엉성한 운전 실력으로 자신의 차를 몰아 가버립니다. 정비소 뒷문에서 한 여자가 말을 겁니다. 여자는 차에 대해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며 정비소에서 일하는 남자와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곤 입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포드 자동차 공장에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로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공장 작업을 중단시킨 남자가 말합니다. 포드 자동차 대표인 그는 경쟁사인 쉐보레 자동차 회사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리고 공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합니다. 누구든 아이디어를 가져온 사람은 자리를 보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해고 될 거라고 합니다. 경주장 한쪽에서 잠을 자던 셸비가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옵니다. 어딘가로 걸어가던 셸비의 그 모습을 보던 정비소의 남자는 대회 자동차 규정이 어긋난다며 그를 실격 처리합니다. 그의 이름은 켄 마일스입니다. 켄은 참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는 실격한 소식에 큰 소리를 내며 소란을 일으킵니다. 켄의 목소리를 들은 셸비가 그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보다 신사적인 방법으로 일을 처리합니다.경주에 나온 켄, 그의 운전 실력은 탁월합니다. 그의 앞에서 달리던 차들은 하나, 둘 고장을 내며 경주에서 탈락합니다. 그러다 마지막 한 대를 앞에 둔 켄은 추월할 순간을 기다리다가 맹수가 사냥할 때처럼 속도를 내어 앞 차를 추월하고 경주에서 우승합니다. 경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켄에게 그의 부인은 낮에 국세청에서 다녀갔다는 말과 정비소를 잠갔다고 합니다. 켄에게 생존을 둔 위기가 왔습니다.
도전 정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큰 여운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돈과 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레이스를 펼쳐가는 두 남자의 뜨거운 열정이 옮겨붙는 듯한 여운을 남기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였습니다. 항상 우승을 해온 페라리란 거대한 곳을 상대로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다면 결과의 유무를 떠나 후회가 남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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