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1시간 52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영화이며, 전체관람가입니다. 청춘/드라마 장르이며, 마유즈키 준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감독은 나가이 아키라가 맡았으며, 출연 배우들은 코마츠 나나, 오오이즈미 요, 세이노 나나, 이소무라 하야토, 하야마 쇼노, 마쓰모토 호노카, 야마모토 마이카, 하마다 마리, 토쓰기 시게유키, 요시다 요 등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활기 넘치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과는 다르게 햇살이 비추는 창가 책상에 앉아 엎드려 자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타치바나입니다. 수업시간, 요시자와라는 학생은 타치바나에게 메신저 어플을 이용하는지 묻습니다. 그녀는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왜 수업 시간에 차이냐고 말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타치바나는 아르바이트 갑니다. 아르바이트 장소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그녀는 사교적인 성격은 아닙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마사미라는 점장이 있습니다. 그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손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레스토랑 직원들은 그런 점장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타치바나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노려봅니다.
타치바나의 휴식 시간, 주방 직원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접시 한쪽에 하트를 그려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녀의 차가운 성격에 예쁜 외모는 그녀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변의 남자들이 항상 그녀에게 마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의 그런 마음을 무시합니다. 샌드위치를 들고 사무실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점장이 들어옵니다. 점장은 들어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봅니다. 그리곤 큰 소리로 기침하고 시끄럽게 코를 풉니다. 그때 싸늘한 느낌에 뒤를 돌아봅니다. 타치바나가 그를 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지만, 별일은 없습니다.
타치바나가 다음달 근무 희망일을 적어 점장에게 줍니다. 점장은 타치바나의 희망일을 보고 “돈 벌고 싶나 보네. 이렇게 나와주면 우리야 고맙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타치바나를 봅니다. 타치바나가 노려보고 있습니다. 아니 노려본 건 아닙니다. 다만 표정이 그랬을 뿐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는 타치바나의 오른쪽 발목 뒤에는 제법 큰 흉터가 있습니다. 다음날 수업 시간 타치바나는 교과서에 마사미 점장을 그리며 보냅니다. 수업이 끝나고 육상부 후배가 타치바나에게 인사합니다. 그녀는 11초를 뛰는 육상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상 때문에 육상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부상 입기 전에는 그녀가 달리는 모습을 본 사람들에게 그녀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그녀는 연예인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부상으로 육상을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을 포기 당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타치바나는 아르바이트 갑니다. 어떻게 시작한 아르바이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레스토랑에 일하러 왔습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와 대화하던 중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타치바나는 듣기만 합니다. 그러다 일하는 친구에게 질문을 합니다. 점장님은 어때, 냄새난다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그때 지나치던 점장은 그 말을 듣고 상처받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가서 옷을 갈아입습니다.
타치바나는 시간이 지나 밥을 들고 사무실에 갔습니다. 그리고 타치바나는 의자에 걸려있는 셔츠를 봅니다. 셔츠는 점장이 갈아입고 놔둔 셔츠입니다. 타치바나는 그 셔츠의 냄새를 맡습니다. 점장은 그 모습을 봅니다. 타치바나가 말합니다. 나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점장과 타치바나가 대화하는 중에 분실물을 놓고 간 손님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자전거를 타고 멀리까지 간 손님을 보고 점장은 찾으러 오길 생각하며 따라가길 포기합니다. 그때 타치바나가 나섭니다. 그리고 그녀가 뜁니다.
빠르게 달리는 그녀는 손님에게 분실물을 전달하고 돌아옵니다. 점장은 그녀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할 때, 타치바나의 부상 부위가 다시 아파 쓰러집니다. 점장은 빠르게 그녀를 데리고 그녀가 다니던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점장은 타치바나가 앓고 있던 부상에 대해 알게 됩니다.
일하다가 다친 타치바나의 부모님에게 사과를 드리기 위해 타치바나의 집으로 가던 점장은 목발을 이용해 산책하던 타치바나와 마주칩니다. 집에 어른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점장은 근처 카페에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타치바나는 점장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타치바나가 알바를 하게 된 이유 그리고 점장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 두 사람의 인연이.
꿈
삶의 큰 이유인 달리기를 할 수 없게 되어 상실에 빠져 비 오는 흐린 날과 같은 삶을 살던 타치바나가 우연히 점장을 만나 응원과 위로를 받고 그런 타치바나를 위로하며 잃어버렸던 꿈을 떠올리며 삶의 태도가 바뀌는 점장, 살아온 세월은 다르지만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었던 두 사람의 인연과 꿈을 향한 마음을 볼 수 있는 잔잔 하지만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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