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입니다. 미국 영화이며,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존햄이 J.B 번스타인 역, 아시프 맨드비가 애쉬 바슈데반 역, 알란 아킨이 레이 포이트빈트 역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린쿠 싱과 디네시 파텔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12세 관람가이며, 코믹/드라마 스포츠 장르의 영화입니다. 2시간 4분이라는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거리
스포츠 에이전트 J.B 번스타인은 한 때 배리 본즈 같은 거물들을 고객으로 가졌으나 인도계 파트너 애쉬와 함께 자신의 독립회사를 차린 뒤로는 고객들의 은퇴와 새로운 선수를 계약하지 못해 회사의 재정이 악화됩니다. 고객 없는 에이전트가 된 번스타인은 어느 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아이디어는 전 국민의 스포츠로 크리켓을 하는 인도에서 메이저리거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를 찾아가 투자 계약에 성공합니다. 또한 투수코치를 해 줄 코치까지 구합니다. 그리고 번스타인은 곧바로 인도 뭄바이로 갑니다. 번스타인은 먼저 도착해서 가이드와 뭄바이를 둘러보고 후에 야구선수 스카우터 레이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함께 전 인도를 돌며 투수 선발 콘테스트 예선 무대를 하여 본선에 참가할 사람을 찾습니다. 많은 상금과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다는 콘테스트는 많은 사람에게 참가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거가 될 만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 앞에 2명의 10대 소년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이름은 디네시 파텔과 린쿠 싱 입니다. 재능이 훌륭한 두 소년을 찾은 번스타인과 스카우터 레이는 그들과 본선 콘테스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역시나 그 두 소년은 콘테스트에서 1,2 등을 하며 미국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 온 두 소년은 인도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등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런 그들을 호텔에 데려다주고 번스타인과 애쉬는 집으로 돌아와 쉬려고 합니다. 번스타인이 집에서 쉬고 있을 때, 호텔에서 전화가 옵니다. 엘리베이터가 신기했던 두 소년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것저것 누르다가 사고를 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호텔에서 쫓겨납니다.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그들을 번스타인은 자기 집으로 데려와 함께 지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번스타인과 두 소년의 메이저리거를 향한 도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번스타인 또한 그들과 함께하며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꿈과 성장
영화는 디네시 파텔과 린쿠 싱이라는 인도인 최초 메이저리거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사람이 메이저리거가 된 것은 단순히 그들이 노력하여 메이저리가 되었다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두 소년이 메이저리가 된 것은 인도의 어린 소년들에게 열악한 환경에서 굴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큰 계기가 됩니다. 그들의 꿈을 이루기도 하였지만, 동시에 인도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준 것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번스타인의 성장입니다. 콘테스트를 시작할 때, 번스타인은 아이들을 상품으로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그는 더 큰 계약이 있으면 아이들을 뒤로 밀어두게 됩니다. 그에게 선수들은 사람이 아니라 상품이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번스타인의 생각이 바뀌고 그가 아이들을 아버지처럼 적극적으로 보살핍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선수들을 상품으로 보지 않는 인간적이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실화를 다룬 영화인 만큼 영화의 내용은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인도 시골 출신의 아이들이 이룬 일들과 번스타인이란 사람의 성장까지 꿈과 성장을 보여주는 멋지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할 수 없는 비밀 주걸륜 계륜미 쇼팽의 흑건 (0) | 2024.03.15 |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마음의 친구 최민식 김동휘 (0) | 2024.03.14 |
투 더 본 To the Bone 넷플릭스 영화 (0) | 2024.03.13 |
러브 개런티드 Love guaranteed 진정한 사랑 (0) | 2024.03.13 |
아빠의 바이올린 My father's Violin 치유와 성장 (0) | 2024.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