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202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튀르키예 영화이며, 12세 관람가입니다. 1시간 52분의 상영시간입니다. 안다치 하즈네다룰루가 감독을 맡았으며, 엥긴 알탄 뒤지아탄이 마히르 역, 귈리자르 니사 우라이가 오즐렘 역을 맡아 연기 하였습니다. 음악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이야기한 영화입니다.
줄거리
튀르키예의 아름다운 도시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길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아이, 오즐렘이 있습니다. 춤을 추던 오즐렘은 음악가에게는 박수를, 모자에는 팁을! 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돈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이 오자 그들은 도망칩니다. 그들은 허가받지 않은 연주를 하는 길거리 연주가들입니다. 오즐렘은 아빠와 함께 길거리에서 연주하고 춤을 추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큰 무대 위에 수십 명의 단원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연습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가이자 단원들에게 마에스트로라 불리고 있습니다. 연습 도중 연주가가 연주를 틀립니다. 마에스트로가 연주를 멈추고 연주가를 바라봅니다. 연주가는 아들이 아파 병원에 있고 걱정이 되어 연주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마에스트로는 가족이 항상 우선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연주가는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냉정했습니다. 연주가는 단원으로서의 자격을 잃었습니다. 오늘 저녁 오즐렘과 아빠는 그의 길거리 연주가들과 함께 식당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오즐렘은 한쪽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즐렘을 침대에 눕히고 아빠도 잠에 듭니다. 오즐렘은 일찍 일어나서 음식을 차려두고 아빠를 깨웁니다. 일어난 아빠는 식탁에 앉습니다. 그는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피를 토합니다. 다급한 마음에 그는 흔적을 감춥니다. 성공적인 음악 공연을 한 마에스트로, 그의 이름은 마히르입니다. 훌륭했던 공연으로 사람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그는 주변의 찬사에 만족하며, 그의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나옵니다. 공연장을 나와 차로 향하던 중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형을 마주칩니다. 무시하려던 그는 돌아서서 형과 대화합니다. 형은 오즐렘의 아빠였습니다. 오즐렘의 아빠는 마히르에게 자신이 죽고 나면 딸을 부탁한다고 합니다. 8살인 오즐렘에게 남을 가족은 마히르, 작은 아빠뿐이라고 말합니다. 마히르는 자신에게 형은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섭니다. 집으로 돌아온 마히르는 아내에게 알리 리자, 친형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아내는 그걸 이제야 말한다고 혼잣말합니다. 부부 사이는 서로 위로를 건네기엔 어색한 사이입니다.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로하려던 아내는 손을 거두며 방을 나갑니다. 언제나처럼 공연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던 오즐렘과 길거리 연주가들, 모두가 함께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오즐렘의 아빠 알리 리자가 피를 토하며 쓰러집니다. 모두가 당황하며 사람을 부르고 신고하지만, 알리 리자는 죽고 맙니다. 며칠 후 밖에 나갔다 돌아온 오즐렘은 사회 복지 아동 복지국에서 나온 사람을 봅니다. 그녀는 오즐렘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데려가야 한다고 합니다. 오즐렘은 싫다고 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시설로 가게 됩니다. 오즐렘의 아빠와 함께했던 연주가들은 마히르를 찾아갑니다. 그들은 마히르에게 오즐렘을 데려오기 위해 오즐렘을 데려와 주기를 바랍니다. 그들에게 오즐렘은 딸과 같습니다. 데려 와 주면 자신들이 키우겠다고 말합니다. 거절합니다. 이야기를 듣던 그녀의 아내는 그에게 오즐렘이 주변 사람까지 잃지 않게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바꾼 마히르는 사회 복지국에서 오즐렘을 꺼냅니다. 그리고 연주가들에게 오즐렘을 보내려던 때, 복지국 직원이 아이의 생활과 주거환경 확인차 집에 방문한다고 말합니다. 서로 난처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의도하지 않던 상황에서 오즐렘과 마히르의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치유와 성장
어린 시절 형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주인공 마히르는 형의 딸인 오즐렘을 만나며 지난 일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그리고 오즐렘과 함께 하며 ‘가족’이란 것에 대해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립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은 한층 더 풍부해지고, 성장합니다. 오즐렘은 작은 아빠라는 든든한 가족을, 마히르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빠의 바이올린’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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