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영화 속 인물 줄거리 새로운 사

영화 포스터

영화 속 인물

해리 샌본 (남주인공, 잭 니콜슨) 상류층 독신남으로 20대의 여성들과만 만나며, 혼자 지내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높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사랑에 대해 눈을 띄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에리카 배리 (여주인공, 다이안 키튼) 이혼 후 작가로의 삶과 어머니로의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균형있게 살아가던 인물입니다. 주변의 만남들을 통해 잊고 살았던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알아가는 인물입니다. 줄리안 머서(조연, 키아누 리브스) 젊은 의사로 매력적인 외모와 자상한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영화 속에서 에리카의 팬으로 한 명의 남자로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인물입니다. 마린(조연,아만다 피트) 에리카의 딸이자 해리의 연인으로 등장하며 경매사로 일을 하는 인물입니다. 해리와 에리카의 만남에 가장 크게 기여 한 인물입니다.

 

줄거리

 

아름다운 여성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자기를 어린 여자들만 40년 동안 만나온 남자라 소개합니다. 해리는 언제나 젊은 여자들만을 만나며 관계를 깊이 있게 가지지 않으며 짧은 시간을 만나며 그들과의 만남을 가볍게 즐기기만을 원하는 상류층 남자입니다. 그런 그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마린이라는 어린 미모의 경매사를 만나 그녀와 함께 그녀의 별장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별장에 도착하여 1층에서 주방을 뒤적이던 해리는 동생과 함께 별장에 내려온 에리카를 만나게 됩니다. 에리카는 도둑이 들었다며 신고하려 하지만 곧 해리가 하는 말과 딸 마린의 등장으로 상황을 오해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오해가 풀렸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해리가 딸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지나가고 해리와 마린 두 사람은 다른 방에서 사랑을 속삭이려던 중 갑자기 마린이 비명을 지릅니다. 마린의 비명을 듣고 뛰어간 에리카는 마린의 설명을 듣고 다급하게 응급조치를 취하며 구조대를 요청 합니다. 병원으로 옮겨와 검사를 끝낸 후 담당의사 줄리안에게 쓰러진 이유에 대한 여러 설명을 듣게 됩니다. 설명을 마친 줄리안은 에리카를 알아보고 에리카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돌아갑니다.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던 해리는 조기 퇴원을 하여 남은 여행을 하려하지만 그는 퇴원 중 다시 쓰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줄리안은 장거리 여행은 지금 상황에서는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에리카의 별장에서 요양을 하게 된 해리, 그리고 혼자서 딸의 남자친구인 해리를 병간호하게 된 에리카의 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불편한 관계에서 시작된 동거는 다른 삶의 태도, 습관들로 인해 다툽니다. 하지만 지내는 중에 나눈 대화와 서로의 이야기가 즐거웠던 해리와 에리카는 제법 빠르게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중 에리카는 해리의 응원을 받아 의사인 줄리안과 데이트도 합니다. 신사적이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줄리안과의 데이트는 에리카에게 삶에서 활력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그녀에게 줄리안은 해리만큼의 즐거움과 안정감을 줄 수는 없었습니다. 여행을 미룰 수 없어서 여행을 갔던 마린이 갑자기 집에 옵니다. 그리고 마린은 해리와 에리카의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에리카에게 해리와 헤어질 거라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딸의 적극적인 응원을 얻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듭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해리는 심장질환이 회복하게 되고 몸을 회복한 그는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에리카와의 관계가 자신의 심장발작으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감정적 변화라고 여깁니다. 그렇게 떠난 해리 앞에 딸의 급한 전화를 받고 딸에게 온 에리카는 모임으로 레스토랑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른 여성과 있는 해리를 발견하고 큰 배신감을 느낍니다. 에리카의 발견한 해리는 그녀를 쫓아 나옵니다. 그리고 친구라고 그녀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에리카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너무나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에리카는 택시를 타고 떠납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의 공허함과 슬픔을 느낍니다. 어느덧 에리카의 글은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런 에리카의 극에 대해 해리가 듣습니다. 그리고 짧게 들은 설명으로 오해한 채 에리카에게 망신을 주려고 한다며 소리칩니다. 그렇게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자리를 박차 나오던 해리는 갑자기 가슴 통증으로 병원으로 실려옵니다. 의사는 마음의 안정을 찾으라는 말만을 남깁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어느 날 해리는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마린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에리카는 파리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파리로 향합니다. 해리는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에리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에리카는 줄리안과 함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와 대화를 나눈 그들은 헤어집니다. 그렇게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걷던 해리는 다리에서 강가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사랑과 첫사랑을 놓친 마음에 눈물을 흘립니다. 잠시 후 다리 위에 있던 해리 뒤로 택시가 섭니다. 그리고 에리카가 내립니다. 줄리안은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을 보자 아직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보고 에리카를 보내줬던 것입니다. 그리고 해리는 에리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말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영화 내용

새로운 사랑

 

영화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만남을 보여줍니다. 딸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되는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응원하는 딸입니다. 영화 안에서 가장 상식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에리카가 연인이 되기에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사람과 사랑을 하고 이루어집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용기와 용서를 만들고 깨달음과 만족을 남긴다고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 만나 사랑을 하는 영화가 아니라 사회생활을 위해 진정한 나를 숨겨두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 배우고 깨닫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신다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